《마카오손의 독백》 제18편
— 간장종지를 깨다 —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실어요 누르고도 끝까지 지겨봐주는 방송. 싫어요가 좋아요 보다 훨씬 많은 방송. 들쥐가 덥다고 찾아와 바글바글한 방송. 기분나쁜 댓글은 센스있게 삭제해주며 영구징역 가볍게 보내주는 방송. 옳고 바른 소리는 결코 용납하지 않는 방송. 돈이 목적은 아니라고 주장만 하고싶은 방송 대깨문도 꼬리 말아버린 광신도 육성 방송. 스패너도 욕쳐먹으며 단련되 몐탈갑되는 방송. 방송 …
— 간장종지를 깨다 —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실어요 누르고도 끝까지 지겨봐주는 방송. 싫어요가 좋아요 보다 훨씬 많은 방송. 들쥐가 덥다고 찾아와 바글바글한 방송. 기분나쁜 댓글은 센스있게 삭제해주며 영구징역 가볍게 보내주는 방송. 옳고 바른 소리는 결코 용납하지 않는 방송. 돈이 목적은 아니라고 주장만 하고싶은 방송 대깨문도 꼬리 말아버린 광신도 육성 방송. 스패너도 욕쳐먹으며 단련되 몐탈갑되는 방송. 방송 …
공자는 인간을 군자와 소인으로 구분했고, 플라톤은 철인(哲人)을 아첨꾼이나 궤변가와 구별했다.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린 현대사회에서 군자나 철인을 지도자로 바라기는 어려울 것이다. 정치판의 혹독한 경쟁에서 후보로 뽑히고 또 선거에서까지 당선되려면 군자나 철인의 덕목이 오히려 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아첨과 궤변에 능한 소인배가 득세하는 제도라고 생각해선 곤란하다. 우리보다 먼저 선거 정치를 실현해 온 선진국에서는 정치인을 …